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는 지난달 31일 풍력발전기 안전의식 고취 및 사고대응력 향상을 위해 도내 협력업체들과 함께 풍력발전기 소방 및 고소탈출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원 구홍보관 ▲행원 16호기 인근 ▲동복 관리동 ▲동복 9호기에서 진행했으며, 제주에너지공사 운영관리부 및 협력업체 직원 등 20명이 참여했다.
공사는 실제 화재상황 대비를 위해 풍력발전기 내부에 가상 화재상황을 설정해 ▲화재안전교육 ▲소화기사용법 ▲화재진압훈련 ▲고소탈출훈련 등 화재초기부터 진압, 탈출의 상황까지 순차적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김태익 공사 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임직원들과 협력업체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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