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公, 창사최초 연구보고서 내놔
광진公, 창사최초 연구보고서 내놔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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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업의 국민경제적 효과 분석’ 보고서
대한광업진흥공사(사장 박춘택)는 지난 28일 “광업의 국민경제적 효과 분석”이라는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보고서는 국내외 자원환경, 주요광물자원의 현황 및 전망, 광업의 산업구조 및 고용구조상 위치 및 타산업과의 연관성, 광업이 국민총생산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분석했다.
기존 연구들이 광업 분야에만 국한해 분석한 것이라면 이번 보고서는 광업과 타산업의 유기적인 연관성을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분석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시장가치만을 놓고 연구한 기존과는 달리, 자원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전략가치를 평가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광진공 김세용 기획관리본부장은“국민 경제 내에서 광업의 위치 및 역할과 경제적 효과를 분석 평가함으로써 광진공이 창사이래 수행한 국내외 자원개발사업의 공익적 가치를 계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정부의 자원개발사업지원 필요성과 앞으로 광진공이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되는지를 재점검할 수 있는 좋은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보고서는 향후 국내자원산업의 육성과 진흥의 총체적 책임을 지고 있는 광진공의 미래사업 비중과 핵심역량 개발 등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보고서는 광진공이 지난해 6월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원재환 교수를 책임연구자로 선정, 1년간에 걸쳐 연구한 광진공 창사이래 최초의 보고서다.
원재환 교수는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광업이 국민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무엇인지, 향후 중점 지원해 육성할 분야에 대해 연구했다”고 밝혔다.<홍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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