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公,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2년 연속 ‘A등급’
수자원公,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2년 연속 ‘A등급’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06.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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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관리 일원화 등 성과 고평가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기획재정부가 128개 기관을 대상으로 발표한 2018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공사는 24년 만의 물관리 일원화를 통해 수량과 수질을 동시에 고려하는 유역 중심 물관리를 실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조기 창출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목적댐 운영 시 역대 최대 규모의 환경대응용수를 확보(1만 5400만㎥) 및 방류(8300만㎥)해 녹조 33%, 냄새 물질 81%를 저감했고, 상수도의 유수율 제고로 누수량 8.8억㎥ 절감, 수도계획 재검토로 1342억원의 중복투자를 방지했다.

또 공기업Ⅰ군 최초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으며, 수질 및 안전 등과 관련된 9254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파견·도급 등 비정규직 직원 1240명을 정규직으로 조기에 일괄 전환해 고용 안정성을 높였고, 워터코디(방문수질검사), 워터닥터(옥내배관 진단·세척), 수도관로 안전점검원, 물환경지킴이 148명, 댐 주변 취약계층 5068명을 채용하는 등 국민 일자리를 창출했다.

중소기업 전담조직인 물산업플랫폼센터를 개소해 기술개발부터 수출까지 종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했으며, 물을 매개체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평등한 물 복지도 실현했다.

더불어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사회안전망 서비스 구축, 원스톱 지원트럭 운영을 통한 물 복지 사각지대도 해소했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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