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오일, 소비자만족 서비스 大賞 수상
타이거오일, 소비자만족 서비스 大賞 수상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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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오일이 한국일보에서 시행하는 “2003 소비자 만족 서비스 대상” 석유유통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독과점 시장이던 국내 석유유통시장에 경쟁을 통한 석유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소비자의 선택권한을 확대해 소비자 만족에 기여한 공로가 평가된 것이다.
98년 8월 설립된 타이거오일은, 안정공급과 치열한 원가절감을 통해 양질의 석유제품을 낮은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비교적 빠른 기간에 약 2,655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타이거오일은 단순히 석유제품을 수입해 내수시장에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전체 매출액의 약 14%인 360억원을 수출하는 등 국제 석유교역 시장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 16개의 직영주유소를 포함하여 약 40개의 자체 폴사인 주유소를 운영, 여타 석유수입회사와 달리 소비자 직접 공급 방식을 통해 유통마진을 줄이는 등 실 소비자에게 만족스런 가격을 제시한 점도 수상에 큰 역할을 했다.
타이거오일은 지난 5년간 거대 정유사에 맞서 내수시장에서의 기반을 다지는데 노력했으나 앞으로는 국제 석유시장에서의 역할 증대 및 에너지절약사업, 소형 열병합 발전사업 등 에너지유통사업의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준 사장은 “국내 석유유통시장이 과당경쟁으로 힘든 것이 사실이지만 경영의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투명한 정도경영을 통해 고객과 직원, 주주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경영이념 달성에 노력했던 것이 높은 평가를 받게 된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홍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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