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칼텍스정유(許東秀 회장)는 지난 17일 대림대학 자동차학과와 정유업계 최초로 주유소 병설 경정비점에 관한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
LG칼텍스정유는 이번 산학협동 협약에 따라 대림대학이 추천하는 졸업생들에게 LG칼텍스정유 직영 오토오아시스(autoOasis) 점포의 운영권을 제공함으로서 대학에서 배운 최신 기술을 현장에 접목시켜 차량 정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LG정유는 우수 정비인력을 확보하여 고객에게 최신 기술의 정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대림대학 자동차학과 학생들 역시, 점포 현장실습을 통해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됐다.
LG정유는 이미 지난 해 12월 대림대학과 함께 안양에 산학협동 1호점인 열린LG점을 개설해 시범 운영함으로써 지역민들로부터 신뢰할 수 있는 차량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포로 호평을 받고 있다.
LG정유는 앞으로 다른 지역의 자동차 관련학과들의 교류·협력을 통해 운영되는 오토오아시스(autoOasis) 점포를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LG칼텍스정유 조재영 팀장은 “최근 정비업계의 화두는 우수 정비인력 확보에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산학협동이 큰 의의를 갖는다” 고 밝히고 “앞으로도 오토오아시스 브랜드를 세계적인 경정비 프랜차이즈로 만들기 위해 더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밝혔다.

〈홍성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