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이찬복 박사, ‘에너지 상식사전’ 발간
원자력硏 이찬복 박사, ‘에너지 상식사전’ 발간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4.0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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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이찬복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가 30년간 에너지를 연구한 지식을 일반인이 알기 쉽도록 엮은 ‘에너지 상식사전’<사진>을 발간했다.

원자력, 태양에너지, 화석연료,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의 특성, 과학적·기술적·경제적 관점에서 지구상의 모든 생명이 공존할 수 있는 현명한 에너지 사용 등을 담았다.

에너지란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에너지의 근원인 원자력에너지’가 어떻게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로 변환되는지를 다뤘다.

‘생명체란 에너지를 이용할 줄 아는 존재’라고 정의하면서, 태양에너지인 햇빛을 받아서 작동하는 지구 생태계에서 어떠한 과정을 통해 에너지가 변환되면서 사용되는지도 살폈다.

이찬복 박사
이찬복 박사

인간의 많은 에너지 사용이 생태계와 기후에 주는 영향을 분석하고, 지속성을 위해 어떻게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에너지의 국제 경제와 정치에서 차지하는 현실을 분석해 에너지 수입국인 우리나라가 어떻게 에너지를 확보하고 사용해야 하는지를 적었다.

이찬복 박사는 서울대와 미국 MIT에서 원자력공학을 전공했고, 1989년부터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원전 국산화 사업을 수행했다.

원자력학회 핵연료 및 원자력재료 연구회부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사용후핵연료 관리와 4세대 원자로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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