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協, 한전과 청렴 문화 정착 위해 맞손
전기공사協, 한전과 청렴 문화 정착 위해 맞손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3.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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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부터 윤리실천 간담회 번갈아 개최
한전과 전기공사협회가 26일 2019 윤리실천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측 인사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전과 전기공사협회가 26일 2019 윤리실천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측 인사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와 한전(사장 김종갑)이 26일  나주 한전 본사에서 ‘2019 협회-한전 윤리실천 간담회’를 개최했다.

2006년부터 정기적으로 한전과 협회가 번갈아가며 주최하고 있는 ‘윤리실천간담회’는 전력산업분야의 반부패 협조체제 구축과 청렴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간담회에는 한전의 이정희 상임감사위원, 박헌규 감사실장을 비롯한 감사실 및 관련 부서 임직원 11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류재선 회장, 조덕승 윤리위원장과 윤리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윤리경영 실천사례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윤리 경영 의지를 다짐했다. 양 기관간의 상호 소통을 통한 상생 방안도 마련했다.

이정희 한전 상임감사위원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한전뿐만 아니라, 전기공사협회 등 전력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부탁했다.

류재선 회장은 “두 기관이 협력해 성장해온 전력산업과 같이, 오늘 간담회 또한 상호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렴성과 투명성, 윤리성이 전기공사업계도 변화의 물결을 일으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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