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경영혁신 새바람
현대오일뱅크, 경영혁신 새바람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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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구조조정 마무리


현대오일뱅크가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경영혁신에 전념하기로 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3일 중장기 비전 달성을 위한 경영혁신 운동을 ‘OPEN2005’로 명명하고, 15명으로 구성된 변화추진팀을 조직하는 등 고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오일뱅크는 경영 혁신의 주체인 전 임직원이 주인의식과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일을 즐기며 항상 새로움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과거 지향적인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미래를 향한 혁신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담고 있다.
이번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현대오일뱅크는 2000년과 2001년까지 최고 5천억원의 적자를 올해 흑자로 전환하고, 앞으로 2005년까지 경쟁력을 갖춘 국내 최고의 석유정제 및 마케팅 회사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오일뱅크는 또 직원들의 업무성과 능률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직원들의 성공 사례를 선정하고 포상하는 ‘성공사례 공유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외에 경영혁신을 통해 회사내 불만사항의 자유로운 개선을 위해 ‘신문고 제도’와 ‘경영제안’ 코너도 만들었다.
이에 따라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인력감축과 영업조직 개편을 등 구조조정을 통해 부실을 털어 내고 지난달 26일‘노사대화합’선언식을 가졌다.
〈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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