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은 덴마크 톰사로부터 수주한 4만6천t급 석유제품 운반선 2척에 대한 명명식을 지난 5일 경남 진해 조선소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STX조선은 이날 각각 ‘톰 걸투드’(Torm Gertrud)호와 ‘톰 게드’(Torm Gerd)호로 명명된 이 선박은 길이 183m, 폭 32.2m, 높이 19.1m 크기로 최대 14.5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는 석유제품 운반선이다.
이번에 명명식을 가진 운반석 2척은 톰사가 STX조선에 발주한 총 6척중 3,4번째 선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