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부패방지 시책평가 4등급서 2년 만에 1등급 ‘쾌거’
한전기술, 부패방지 시책평가 4등급서 2년 만에 1등급 ‘쾌거’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2.0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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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김천 청렴클러스터 문화제 운영성과 등 우수사례로 선정
한국전력기술 경북 김천 본사 사옥 전경.
한국전력기술 경북 김천 본사 사옥 전경.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이 지난달 31일 발표된 2018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1등급을 획득해 최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6년 평가에서 4등급, 2017년에는 2등급을 획득한 데 이은 값진 결과다.

이번 평가에서 한전기술은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점수를 획득했다. ‘국정과제와 연계해 수립한 반부패 종합추진 계획의 우수성’, 한전기술이 회장사(會長社)로 주도한 ‘경북김천 청렴클러스터 문화제 운영성과’ 등이 부패방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국민권익위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2002년부터 매년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해 청렴성을 높이려는 제도다. 2018년에는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실시됐다.

최우수기관 선정 소식에 이배수 한전기술 사장은 “오랜 기간 추진해 온 청렴윤리 경영이 이제야 빛을 발하게 됐다”며 “이번 성과가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청렴윤리를 선도‧확산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자”고 강조했다.

이동근 상임감사는 “청렴 아카데미투어와 같이 민관이 함께 실천한 과제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성과는 임직원들이 합심해 청렴일류 공기업을 만들겠다고 다짐한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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