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일 산자부 차관, “공공기관 경영 패러다임 안전 중심으로”
정승일 산자부 차관, “공공기관 경영 패러다임 안전 중심으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9.01.1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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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산자부 소관 41개 공공기관 안전점검 대책회의 개최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한국에너지신문]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지난 17일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공공기관 안전점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경영진이 책임지는 자세로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번 회의는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관리에 대한 범정부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산자부 소관 공공기관의 주요 시설 및 작업장에 대한 안전점검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공유하고, 근본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현재, 산자부 소관 공공기관은 보유 시설에 대해 화재, 추락 등의 위험요인을 지난 12월부터 자율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위험도가 높은 작업장을 보유한 기관은 외부전문가가 포함된 점검반이 작업방식과 환경, 매뉴얼, 인력배치와 시설·장비의 운영 등 포괄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정 차관은 "주요 에너지 시설에서의 사고는 국민의 생명, 안전에 직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전관리에 한 치의 허점도 용납될 수 없다"며 "안전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들은 발견 즉시 원칙에 따라 제거하고, 사고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근본적 개선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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