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재단 최영선 신임 사무총장 취임
한국에너지재단 최영선 신임 사무총장 취임
  • 오철 기자
  • 승인 2019.01.0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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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으로서의 에너지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최영선 한국에너지재단 신임 사무총장
최영선 한국에너지재단 신임 사무총장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재단 5대 사무총장에 최영선 한국에너지재단 본부장(사무총장 직무대행)이 취임했다. 최 사무총장은 지난 11월 26일 이사회에서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된 후, 인사검증을 통과해 7일 임명됐다.

임기기간은 3년으로 2021년 11월까지 3년간 에너지복지 공공기관인 한국에너지재단의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최 사무총장은 서울대 사회학과 출신의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한겨레신문사 기자, 실업극복국민운동위원회 사무차장 등을 거쳐 2007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에너지재단 본부장으로 재직해 왔다.

이사회에서는 기자, 교육문화사업국장, 경영기획실장, 실업극복국민운동(현 함께일하는재단)과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 및 빈곤 지원, 에너지복지 지원의 기반을 조성하는 등 경제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경력 및 에너지복지 전문가로서의 최 신임 사무총장의 자질과 안목을 높게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최영선 사무총장은 “앞으로 에너지복지는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정책이 되어야 할 것” 이라며 “이제는 통계와 연구에 기반한 에너지복지, 주택에너지 효율진단 제도화 등으로 ‘인권’으로서 에너지기본권이 확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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