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러 연방원자력공사·방폐물공단과 업무협약
원자력환경공단, 러 연방원자력공사·방폐물공단과 업무협약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9.01.0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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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물 관리 역량 제고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지난달 18일 러시아 연방원자력공사(Rosatom), 러시아 방사성폐기물공단(Norao)과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오른쪽)이 이고르 이긴(Igor Igin) 러시아 방폐물공단(NORAO) 사장(왼쪽), 올레흐 크류코프(Oleg kryukov) 러시아 연방원자력공사 본부장과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오른쪽)이 이고르 이긴(Igor Igin) 러시아 방폐물공단(NORAO) 사장(왼쪽), 올레흐 크류코프(Oleg kryukov) 러시아 연방원자력공사 본부장과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러시아 모스크바 연방원자력공사 본사에서 열린 체결 행사에는 차성수 이사장과 이고르 이긴(Igor Igin) 현지 방폐물공단 사장, 올레흐 크류코프(Kryukov) 현지 원자력공사 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공단은 2014년부터 현지 원자력공사 산하기관인 방폐물공단과 관리 시스템 구축 및 기술 현황 등에 대한 양국의 정보 및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면서 상호 협력하고 있다.

러시아는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을 위한 표층 처분시설을 운영 중이며 2024년부터 고준위 방폐물 처분을 위한 지하 연구시설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공단은 업무협약에 따라 러시아와 방폐물 관리 기술정보 교환 및 양국 전문가 교류 등을 통해 방폐물관리 역량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외 전담기관과 기술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 국민의 신뢰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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