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아르헨티나 엘비에라 광구 석유 매장량인증
동원, 아르헨티나 엘비에라 광구 석유 매장량인증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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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전환 100억원에서 250억원으로 증가 <2002-7-26>
(주)동원이 96년부터 참여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엘비에라 광구의 석유 매장량을 인증받아 8월부터 탐사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석유와 같은 에너지자원은 예상·추정·확정의 순서를 거쳐서 실질생산에 들어갈 경우 경제성을 인정받기 때문에 동원은 이번 석유증산에 따라 흑자전환액이 100억원에서 25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르헨티나가 경제적 위기상황에 있을때에도 원유구입 베이스를 달러대 페소비율을 1대 1 고정시켰던 정책을 최근 변동환률제로 바꿔 실시함에 따라 생산원가가 감소하는 혜택을 입어 자산재평가에 따른 매장량을 인증받았으며 10월말 경우 증산작업의 성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원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독립적으로 개발사업에 들어간 엘 비에라 광구의 경우 신규매장량이 총 8천 200만달러의 소규모이나 증산작업으로 경제효과를 본다면 올해부터 이익을 낼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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