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신재생-수소 융합사업 본격 추진
중부발전, 신재생-수소 융합사업 본격 추진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12.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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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에기연 등과 사업 공동추진 협약
12일 열린 중부발전 신재생-수소 융합사업 비전선포식
12일 열린 중부발전 신재생-수소 융합사업 비전선포식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지난 12일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에 따른 신재생-수소 융합사업 비전을 선포했다.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 행사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지필로스, 수소에너젠, 두진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국책 연구개발과제인 ‘대형풍력 잉여전력 수소변환 시스템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신재생-수소 융합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비전을 기초로 세워진 기본계획(로드맵)도 발표됐다. 주요 내용은 신재생-수소 융합사업을 위한 국책 연구과제수행 및 원천기술 확보, 협약기관과의 산학연 연구센터 개설, 수소생산 및 판매를 위한 특수목적회사 설립 등이다.

중부발전은 이외에도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사업 지역에 RE100 캠페인 참여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유치될 수 있도록 신재생-수소 융합 사업 연구센터를 개설한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협약기관들이 신재생 개발전략을 공유하는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수소에너지가 상용화되는 수소경제사회로 진입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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