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경유 소비 큰 폭 감소
휘발유, 경유 소비 큰 폭 감소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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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부문 석유소비 감소에 따라

5월 국내석유수급 동향에 따르면 석유제품의 소비는 전년동기 대비 감소로 나타났다.
5월중 석유소비는 총 5,740만배럴로 전년보다 2.7% 감소했는데 특히 수송부문의 석유소비가 감소세가 가장 큰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문 역시 지난해 대비 0.1% 줄었다.
유종별로는 프로판과 부탄, 항공유를 제외한 모든 제품의 소비가 줄었다.
휘발유의 경우 5월중 505만배럴 소비로 전년 동기대비 10.4%가 감소했고 경유의 경우 1,0233만배럴이 소비되어 12.5%가 감소했다.
실내등유와 보일러 등유 모두 감소세를 보였지만 보일러등유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실내등유는 전년보다 0.3% 줄어든 133만배럴, 보일러등유는 55만4천여배럴로 15% 감소했다.
한편 부탄의 경우는 4백8만배럴이 소비돼 전년보다 9.2%가 증가했다.
5월중 원유수입은 총 6,680만배럴로 전년 동기대비 1.1%가 감소했다.
한편 석유제품의 수입은 오히려 전년 동기대비 1.4%가 늘어난 1,700만 배럴이 수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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