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 '찾아가는 이동고객센터' 시범 운영
서울도시가스, '찾아가는 이동고객센터' 시범 운영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11.13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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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지역 위주 9월부터 시범운영
장소와 시간 제약 없애...업무 전문성 높여
서울도시가스의 찾아가는 이동고객센터가 ONE-STOP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도시가스의 찾아가는 이동고객센터가 'ONE-STOP'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서울도시가스(대표 박근원, 김진철)가 '찾아가는 이동고객센터' 시범 운영으로 도심 외곽 지역에 직접 찾아가는 현장방문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 시작된 해당 서비스는 현재 파주시 적성면, 파주리, 연풍리 일대 등 도농지역에 시범운영 중이며, 도심과 먼 거리로 정기 검침과 업무처리에 불편함이 있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검침, 송달, 안전점검 실시가 용이한 시스템과 장비가 탑재된 이동차량을 지원한다.

서울도시가스가 제공하는 이동고객센터 차량은 단순한 운송수단이 아닌, 위치정보와 지도를 기반으로 한 통합정보시스템이 탑재된 마케팅상황실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업무공유, 모니터링 등 기본정보를 비롯해 통계정보와 민원처리 업무, 고객 사용시설, 요금, 안전점검, 예약 등 실시간 정보 조회가 가능하다.

서울도시가스 관계자는 "도농지역의 거리 특성상 신속한 방문의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프로세스 개선 작업을 진행했으며, 한번 방문으로 인근에 있는 검침, 점검, 민원까지도 동시에 처리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서울도시가스는 이번 시범운영으로 고객접점을 기반으로 한 사용자 경험(UX)을 확대하고 고객센터 운영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과 지표를 제공해 향후 고객 가치 창출과 소비자 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고객은 모바일고객센터 가스앱을 다운받아 회원 가입만 하면 간편 요금 조회, 실시간 요금 계산, 계량기 자가검침 등 다양한 서비스와 편익을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앱을 통해 도시가스와 관련된 필요한 정보도 직접 확인 및 '상담톡' 기능으로 24시간 각종 상담과 민원 처리도 가능하다.

서울도시가 관계자는 "직접 방문이 필요한 업무는 앱을 통한 사전예약으로 고객 민원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서비스 및 안전매니저들의 방문 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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