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본부 통해 도내 결식아동 다문화가정에 전달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7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법인카드 마일리지’ 기부금을 전달했다.
그동안 수익으로 처리해왔던 법인카드 마일리지를 전북 도내 저소득층 결식아동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썼다. 올해는 약 2000만 원의 마일리지가 적립돼 지역 복지재단이 진행하는 ‘행복 두 배 푸드꾸러미’ 후원 사업에 쓰인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는 지역 역사문화 여행 지원금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박황진 전기안전공사 경영지원처장은 “내년엔 올해보다 2배 이상 많은 적립금을 기부할 계획”이라며 “지역 복지단체와의 연계해 저소득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앞서 5일에도 본사가 소재한 완주군 이서면과 협력해 지역주민이 음식이나 생활물품을 자율 기부하는 ‘행복채움 냉장고’에 전기안전 요령이 포장에 담긴 푸르밀 우유 200여개를 매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