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미래 꿈나무 양성 ‘과학캠프’
광해관리공단, 미래 꿈나무 양성 ‘과학캠프’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11.0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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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9일까지 폐광지역 및 원주지역 초교생 80여명 참가

[한국에너지신문] 폐광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미래 과학자’의 꿈을 심어줄 '제 7회 미래코 과학캠프'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간 일정으로 경북 문경 문경새재리조트에서 열린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폐광지역 진흥지구 7개 시·군 및 원주시 소재 초등학교 6학년 80여명을 선발해 미래코 과학캠프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미래코 과학캠프는 폐광지역 초등학생에게 균등한 과학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의 과학인재를 양성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광산 개발로 황폐화 된 지역을 스마트 에너지 타운으로 재생한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캠프 기간 스마트 에너지 타운을 만드는 '미래 과학자'가 돼 △에너지 획득을 위한 방 탈출 게임 △키트를 이용한 태양광/풍력/열전/압전 체험 △IoT/빅데이터/도시공학 강연 △조별 문제 정의와 실습 △조별 스마트 에너지 타운 건설 및 발표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광산 개발로 오염된 물을 깨끗이 정화하는 갑정탄광 수질정화시설 견학과 발표에 대한 특별 강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활동도 경험한다.

공단은 안전한 캠프가 될 수 있도록 참여 학생 전원에 대한 사전 건강 문진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각 조를 담당하는 ‘조별 멘토’, 생활 전체를 관리하는 ‘책임 멘토’, 안전 및 위급 사항을 관리하는 ‘안전 멘토’, 전문 안전 요원 배치 등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mireco.or.kr)와 제7회 미래코 과학캠프 공식 블로그 (blog.naver.com/mireco_scam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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