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성·검침 효율성 높인 도시가스 계량기 개발 등 공로 인정
[한국에너지신문] 삼천리가 지난달 31일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열린 '2018년 계량측정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삼천리는 검침 효율성을 높인 계량기와 가스누출 사고 방지에 기여하는 계량기 등을 개발한 점과 국내 계량기 제조사와 협의체 운영 및 기술 개발을 통해 계량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특히 삼천리는 높은 위치에 있어도 안전점검원들이 정확하게 검침할 수 있도록 기존 수직 형태의 계량기 디자인을 아래로 비스듬히 향하도록 개발, 특허를 취득한 것은 물론, 이를 도시가스업계와 무상으로 공유해 업계의 공동 발전 및 계량기 선진화를 촉진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가스 기업으로서 국민의 안전과 생활 편리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도시가스 계량, 안전, 공급 시스템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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