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유 여성 고객 모니터 발대식 열어
LG정유 여성 고객 모니터 발대식 열어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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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서비스 와 병설 서비스 평가로 새로운 이미지 구축
주유소의 서비스를 여성 운전자가 평가한다.
LG칼텍스 정유(대표 허동수)가 정유업계 최초로 여성 운전자가 주유소 서비스를 직접 평가하는 여성 모니터를 모집, 지난 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주유소 평가에 들어갔다.
만 18세 이상의 여성 운전자 300명으로 구성된 여성 모니터는 3개월의 임기동안 전국 7개 대도시에서 주유소 서비스는 물론 주유소 병설 편의점인 조이마트, 주유소 병설 정비소 오토오아시스 등의 서비스에 모니터링하고,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각 모니터 요원들은 일반 주유 고객처럼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자신에게 필요한 주유소 서비스를 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주유소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되는데 이와 같은 암행 모니터 방식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유소에서 누가 모니터 요원인지 알수 없기 때문에 보다 객관적이고 신선한 의견 제시사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정유는 여성 운전자의 섬세한 눈을 통해 LG주유소의 시설 및 서비스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를 받고 그결과를 경영 개선에 반영해 주유소의 서비스 수준을 한자원 높일 계획이며, 모니터 요원의 충고와 제안들은 LG정유의 마케팅 전반에 반영되어 고객만족경영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또한 여성 모니터 제도를 통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여성 운전자에 대한 차별화된 주유소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여성 마케팅을 통해 LG정유 주유소와 여성이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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