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진흥회-코엑스, 베트남서 전기산업전 연다
전기진흥회-코엑스, 베트남서 전기산업전 연다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10.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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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호찌민서 공동 개최
전기산업진흥회와 코엑스는 베트남에서 ‘2019 베트남-한국스마트전력에너지전’ 개최를 위해 CIS베트남과 12일 코엑스에서 공동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전기산업진흥회와 코엑스는 베트남에서 ‘2019 베트남-한국스마트전력에너지전’ 개최를 위해 CIS베트남과 12일 코엑스에서 공동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와 코엑스(사장 이동원)는 베트남 호찌민 푸미흥 전시장(SECC)에서 ‘2019 베트남-한국스마트전력에너지전’과 ‘베트남국제전력설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내년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호찌민 SECC 전시장에서 열린다. 전기진흥회는 베트남국제전력설비전 주최사인 CIS베트남과 지난 12일 코엑스에서 공동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포스트차이나 생산기지로 떠오른 베트남은 연평균 6%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전력소비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베트남 정부는 전력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확대하고 있고, 제7차 베트남 국가전력 개발계획에 따르면 베트남의 발전설비용량은 2015년 37.5GW에서 2030년 129.5GW로 확충되고 신재생에너지의 발전 비중도 21%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전기진흥회와 코엑스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12일까지 열린 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전에 ‘베트남-한국스마트전력에너지전’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조기신청기업에 호텔 무료숙박권도 제공했다. 

장세창 전기진흥회 회장은 “최근 5년간 우리나라의 전기산업 수출도 연평균 20% 증가하는 등 베트남은 수출 유망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베트남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시장개척을 위한 효과적인 플랫폼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동원 코엑스 사장은 “베트남-한국스마트전력에너지전 개최를 통해 신남방정책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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