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 ‘IoT 국제전시회’서 IT기술 선보여
서울도시가스, ‘IoT 국제전시회’서 IT기술 선보여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9.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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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기술로 제작한 애플리케이션과 IoT 기반의 디바이스 전시
서울도시가스(공동대표 박근원, 김진철)가 ‘2018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IoT Korea)’에 참가해 모바일앱, 디바이스, 미래안전관리 솔루션 디오라마 등을 전시했다.
서울도시가스(공동대표 박근원, 김진철)가 ‘2018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IoT Korea)’에 참가해 모바일앱, 디바이스, 미래안전관리 솔루션 디오라마 등을 전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서울도시가스가 도시가스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IT기술들을 선보이며 IoT 기술의 에너지 분야 적용에 대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서울도시가스(공동대표 박근원, 김진철)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8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IoT Korea)’의 IoT 응용서비스, 플랫폼 분야에 참가했다.

서울도시가스는 모바일 솔루션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비전영상과 체험공간, 안전 솔루션 체험공간, 서울도시가스의 미래 안전관리 솔루션을 담은 디오라마 등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모바일 솔루션 체험공간에서는 서울도시가스의 모바일고객센터 ‘가스앱’과 현장용 스마트 안전관리 앱 ‘Smart SCG’의 관람객 체험이 가능했다. 가스앱은 요금 조회, 미납 내역 조회, 요금 납부 등 도시가스 업무를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한 모바일고객센터 앱이다.

특히 상담톡 기능은 24시간 AI 챗봇을 통해 각종 문의 및 민원 해결이 가능하며, AI 챗봇이 해결하기 어려운 특화 업무의 경우 전문 상담사 연결을 통해 상황과 필요에 맞는 업무 처리를 도와준다.

차단밸브 추적, 스마트 거리 측정 등 전문적 기능을 갖춘 ‘Smart SCG’는 현장의 안전관리에 필요한 기능을 자체 IT기술로 구현해, 안전부문 현장 직원들이 모바일로 편리하면서도 안전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안전 솔루션 체험공간에서는 현장 안전관리 업무에 최적화된 단말기 시연이 진행됐다. IoT 솔루션을 적용한 디바이스들로 안전하게 현장에서도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미래안전 솔루션 디오라마도 눈길을 끌었다. 도시가스에 필요한 각종 시설들이 모형으로 제작돼 순찰하는 모형차량 이동에 따라 적용되는 시나리오들을 살펴볼 수가 있다.

차량이 지나가면서 배관 데이터가 자동 수집 및 전송되거나, 협의되지 않은 굴착 공사로 인한 사고예방, 지진 발생 등 재난관리에 필요한 IoT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고, AR 영상 시연을 통해 매립 배관 및 시설 정보를 추가적으로 볼 수도 있다.

김요한 서울도시가스 부사장은 “서울도시가스는 앞으로도 활용도 높은 IoT 솔루션들을 개발하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도시가스 직원이 관람객들에게 가스앱의 장점을 설명하고 있다.
서울도시가스 직원이 관람객들에게 가스앱의 장점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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