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LPG트럭 구매시 400만원 지원
환경부, LPG트럭 구매시 400만원 지원
  • 임은서 기자
  • 승인 2018.09.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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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協·기아차·초록우산재단
‘LPG 희망트럭 지원사업’ 추진
도심 미세먼지 해소 기대
14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LPG 희망트럭 지원사업 협약식’이 진행됐다. 사진 왼쪽부터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김은경 환경부 장관,  LPG 희망트럭 1호차 주인공 김민호씨, 홍준석 대한LPG협회장, 권혁호 기아차 부사장.
14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LPG 희망트럭 지원사업 협약식’이 진행됐다. 사진 왼쪽부터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김은경 환경부 장관, LPG 희망트럭 1호차 주인공 김민호씨, 홍준석 대한LPG협회장, 권혁호 기아차 부사장.

[한국에너지신문]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대한LPG협회, 기아자동차,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지난 14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액화석유가스(LPG) 희망트럭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 홍준석 대한LPG협회 회장,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권혁호 기아차 부사장이 참석했다.

LPG 희망트럭 1호차도 전달했다. 1호차 주인으로는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시장에서 양파 도매업을 하는 30대 청년 소상공인이 선정됐다.

LPG 희망트럭 지원사업은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구매하는 경우 신차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한LPG협회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대당 400만원씩 300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를 포함한 저소득층 및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다문화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이번 지원사업 재원은 LPG 수입업체인 E1, SK가스에서 저소득층 지원사업을 위해 조성하는 LPG 희망충전기금을 활용했으며, 추가로 기아차에서 대당 50만원의 차량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PG 희망트럭 지원사업 접수 및 안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누리집(www.childfund.or.kr)을 참고하면 된다.

누리집 공지사항의 사업공고문을 확인하고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신청서를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lpghope@childfund.or.kr)로 제출하면 지원대상 여부를 확인하여 대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 LPG 희망트럭 담당자(02-3453-6720)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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