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준공
에쓰-오일은 지난 17일 내년 하반기 중 완공키로 했던 탈황설비를 6개월여 앞당겨 내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8월 총투자비 3500억원 규모의 온산공장 고점도 벙커C유 분해 탈황 복합시설(일산 5만2000배럴)을 착공했는데, 초저유황 함유 벙커C유에 대한 국내수요가 조기에 발생할것으로 예상돼 계획보다 빨리 완공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설을 조기완공하기로 한 방침에 따라 에쓰-오일은 내년초 상업생산을 목표로 올 연말까지 모두 2900억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하게 된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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