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에너지화학 사업 강화
SK, 에너지화학 사업 강화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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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현재의 모습만으론 불확실한 미래 환경에 대비하기 어렵다는 자체 판단아래 ‘미래 생존 기법’을 찾기 위한 전략 수립에 들어갔다.
SK는 이를 위해 손길승 회장과 SK(주) 최태원 회장 등 대표이사급 이상 경영진 23명의 CEO가 참여하는 대규모의 CEO 세미나를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상해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SK는 “지금은 에너지 화학과 정보통신의 사업 모델 강화는 물론이고 신규 주력사업 및 해외 사업이 뿌리를 내려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전 그룹적인 사업 모델 강화 방안을 수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를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경영기법으로 ‘SUPEX 2000’을 SK의 새로운 경영 방식으로 채택키로 했다.
SUPEX 2000은 SK그룹이 고유한 기업문화로 지난 1979년 만들어진 ‘SKMS’와 이를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방안인 ‘SUPEX 추구’에 이은 것으로 SK그룹 경영의 근간이 될 전망이다.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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