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주거시설 방문 연장 안내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경북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의 전기요금 감면기간 연장을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한전은 지난 4일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이 임시 거주하는 시설을 방문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전기요금 감면기간 연장 안내 활동을 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태풍, 홍수 등의 재난과 달리 지진피해 복구는 주택 재건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포항 임시주거시설 이재민의 대부분이 고령자 및 저소득층인 상황을 감안해 결정했다"며 "신속하고 합리적인 결정으로 이재민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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