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지관리공사, 2018 드림파크 자원순환 포럼 개최
매립지관리공사, 2018 드림파크 자원순환 포럼 개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6.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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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기술 사례 및 연구개발 발전 방향 모색의 자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지난 15일 인천 환경산업연구단지에서 ‘2018 드림파크 자원순환 포럼’을 개최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지난 15일 인천 환경산업연구단지에서 ‘2018 드림파크 자원순환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가 지난 15일 인천 서구 환경산업연구단지에서 공무원 및 기업체 관계자, 각계 전문가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드림파크 자원순환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산·학계 및 유관기관과 폭넓은 기술교류를 통해 연구 성과와 기술사례를 전파, 공유하고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SL공사는 유기성자원학회, 한국열환경공학회, 한국폐기물학회 등과 협업해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구성했고 홍콩 환경부와 홍콩 폐기물협회, 일본 LSA는 해외 기술동향 및 폐기물관리 최신 기술 사례를 발표했다.

특별세션으로 열린 '폐기물 자원순환정책과 현실, 자원화 방향에 대한 고찰'에서 SL공사의 폐기물 처리 현황, 자원순환법 시행과 관련한 폐기물 정책 및 처리 방향들이 발표됐고 '바이오가스 활용 및 적용기술'에서는 바이오가스 활용방안과 생산 증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폐기물 자원화' 세션에서는 폐자원에너지의 국제산업 동향과 유기성슬러지 유래 SRF의 연소특성 등 유기성폐기물을 이용한 고형연료제품 가능성 연구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고 '온실가스 배출거래제 대응현황'에서는 SL공사의 향후 계획과 연구 방향 등이 모색됐다.

SL공사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공사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해외 기술 교류 활성화로 폐자원에너지 기술을 선도하는 폐기물 재활용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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