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직장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서부발전, 직장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4.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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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한국서부발전은 26일 태안 본사에서 전 직원 및 협력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서부발전은 26일 태안 본사에서 전 직원 및 협력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26일 태안 본사에서 전 직원 및 협력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서부발전은 양성평등기본법 등에 의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의 예방 교육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직장 내 성희롱을 예방하고 올바른 성의식 확립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우명순 성희롱 예방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이 회사는 성희롱 등 성범죄자에 대한 무관용 징계강화 인사관리규정을 운영하는 등 예방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본사 및 사업소에 전문교육을 이수한 남녀 고충상담원을 각각 지정하고 고충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성희롱 등 폭력 발생시 피해자 익명 보호와 즉시 신고가 가능한 사이버 고충 상담창구를 사내 홈페이지에 마련하고 있다”며 “신고 즉시 사장과 상임감사위원의 핫라인과 연계된다”고 설명했다.

서부발전은 3월 8일부터 6월 15일까지 정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성희롱 및 성폭력 특별신고센터에도 피해사례가 있는 경우 신고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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