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파워가 건설현장 등의 임시동력용 변전실 임대사업을 전담할 리스·판매법인으로 (주)남우파워텍을 선정, 지난달 25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 (주)남우파워텍은 시장을 모든 건설 및 전기업체로 확대하는 공격적 경영과 시장다변화 및 공급단가, 방법 등을 다양화하는 틈새시장 공략으로 올해 32억원, 2001년 100억원의 수주목표를 설

그동안 영국의 다양한 가스시장 유형에 대해 알아봤고 이번주에는 경쟁시장 환경에서 어떻게 수급조절을 하여 가스공급의 안정을 기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Shipper(하주)와 Transco(설비사업자)간의 역할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비록 영국과 우리나라는 시장구도와 시장참여자의 역할이 다르고 또한 수급조절을 위한 생산시설 및 저장시설 여건이 판이하지만 천연

석유제품 가격이 평균 30씩 올라 지난달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LG정유와 SK(주)는 최근의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9월1일 0시부터 휘발유 가격을 ℓ당 30원을 인상, 1천329원에 판매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휘발유 판매가는 지금까지 ℓ당 1천299원에 이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게 됐다. 두 정유사는 이와 함께 등유와 경유

석유시장 전자상거래를 위한 한국전자석유거래소(OILPEX)가 9월1일 정식 출범했다. 그동안 한국석유공사의 주도하에 추진하여 왔던 전자석유거래소 설립문제가 정부와 석유공사간의 협의가 지연되고 답보상태에 빠져있음에 따라 삼일회계법인, KCC정보통신, 한국생산성본부 등 3사가 공동으로 우선합작 법인을 설립키로합의하고 지난 8월7일 법인설립등기를 한후 9월1일

1일부터 LPG가격이 대폭 인상됐다. 반면에 LNG가격은 소폭에 그쳤다. 가스요금 조정에 따라 LPG가격은 소비자 가격 기준으로 가정·취사용 프로판이 kg당 25원 인상돼 812원에서 837원으로 3.1% 인상됐고 수송용 부탄은 kg당 617원에서 642원으로 4.1%가 각각 인상됐다. 반면에 LNG가격은 주택·난방용은 1.7% 인상되고 일반용은 2.0%가

(주)부스타(대표 유동근)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국제기술전람회(ISH China)에 참가한다. 독일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제적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시장에 진출한 보일러관련 업체만도 세계적으로 50여사에 달해 보일러 관련 첨단기술은 물론 다양한 신제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주)부스타는 이번 전시회에 관

-"안전과 환경 최우선으로 하는 효율적인 발전소 운영"- “민간이 운영하는 발전소인 만큼 효율적인 발전소 운영이 되도록 하겠다.” 조방래 LG파워 사장은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 LG정유 집무실에서 본격적인 안양·부천 열병합발전소 운영개시를 앞두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조 사장은 발전소 운영에 있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대안으로 운영에 안전과 함께 환경에

정부는 수송용 LPG(액화석유가스) 와 경유 가격을 오는 2002년까지 1단계로 현재보다 최고 70%까지 올리기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수송용 LPG 등 유류 가격을 2단계에 걸쳐 대폭 인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에너지 가격구조개편안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에 따르면 2001년 중 휘발유대 경유, LPG 상대가격 비율이

LG산전이 세계 최대 규모 용량의 저압 단락차단시험이 가능하고 1,500MVA 용량의 단락발전기를 전원으로 단락시험을 할 수 있는 ‘전력시험기술센터’를 설립했다. 지난 96년 착공에 들어가 약 530억원을 투자한 전력시험기술센터는 LG산전 청주공장내 부지 2,400평, 건물 1,575평의 규모로 단락발전기, 단락시험변압기, 자동측정 및 제어시스템 등의 설비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장현준)이 1일 연구원 개원 14주년을 맞아 연구 인력간의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IMF를 겪으면서 군살빼기 통해 정부의 구조조정으로 흩어진 연구원간의 단합을 이제는 연구인력 최소화 등 효율적인 연구원 운영을 바탕으로 경쟁력있는 연구원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연구인력 양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것이다.

산업자원부가 시행중인 열요금가격상한제에 따른 열요금 변동폭에 관련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열요금상한제는 이미 공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1차로 적용해 지난 7월부터 열요금을 평균 4% 인하한 바 있다. 열요금가격상한제는 사용자 보호와 집단에너지 사업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요금인가제로 운영되던 열요금을 산자부가 사업자별 지역난방 상한

가스공사 사장 후보자에 김명규 전의원(민주당·순천), 박종률 SK고문(전 유공가스사장), 최인영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등 3명이 최종 사장후보자로 추천됐다. 이달 22일 주주총회를 통해 이들 3명의 후보 중 한명을 가스공사 8대 사장으로 선임하는 절차만 남았다. 한국가스공사 사장추천위원회(위원장 김효성)는 지난달 29일부터 29일까지 사장 후보자 10명

에너지경제연구원과 주한프랑스대사관은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2층 오키드룸에서 한·불 양국의 원자력 협력 증진을 위한 ‘경쟁체제에서의 원자력에너지’에 관한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프랑스와 한국의 원자력 정책, 원자력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세계 시장내에서의 원자력 산업 등에 관한 주제발표가 이어질

-정책 일관성 결여로 신뢰 상실- 지난달 30일 정부는 에너지 가격 개편안을 내놓았다. 이는 당초 에너지경제연구원 등의 연구용역보다 절반 가량 인상폭을 낮춘 것으로 수송용 LPG 가스를 최고 2.7배 올리는 인상안을 세웠으나 이익단체들의 반발이 예상돼 단계적 인상안을 택한 것이다. 정부는 에너지 가격 조정으로 인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2단계로 나눠 인상

내달부터 LNG13회의를 위한 국내외 업체, 일반인을 대상으로 등록을 받는다. 천연가스 산업 최초로 대규모 국제 행사가 서울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국내외 에너지 관련 업계가 커다란 관심을 보이고 있다. LNG13회의는 내년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LNG국제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국내 천연가스 산업의 위

수송용 LPG가격 조정을 대폭 인상하겠다던 정부가 또다시 서민연료인 가정용 LPG가격까지 인상하겠다는 방안을 마련 중에 있으나 부처간 이견을 보이며 난항을 겪고 있다. 요즘 도로를 달리는 택시를 보면 ‘LPG가격 인상으로 우리 모두 죽는다’는 스티커를 보게 된다. 하루 하루를 먹고사는 게 택시 운전사의 고충이라지만 무조건 가격이 싸다는 이유로 가격 인상부터

무한, 무료, 무공해 에너지원인 태양 에너지를 직접 전기 에너지로 바꿀 수 있다면 인류에게 있어 축복일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화석연료를 연소시킬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에 의한 지구의 온난화와 산성비에 의한 산림의 파괴가 인류 생존의 문제를 심각하게 위협하고있는 상황 때문에 태양전지는 무한, 무료, 무공해로 향후 인류가 필수적으로 선택해야만 하는 기술이다.

LG에너지가 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유치했던 외자가 1년만에 수포로 돌아갔다. 이유는 투자를 한 외국회사가 한국전력과 민간 발전사업자가 맺고 있는 전력수급계약(PPA)이 사업자에게 상당히 불리하게 되어 있어 투자할 여건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투자 회사는 당초 전력수급계약이 형평성을 잃고 있어 투자를 망설였으나 전력수급계약이 개선될 수 있다는

석유전문 전자상거래(EC)회사인 엔페트로닷컴(대표 김세범 www.npetro.com)이 대덕밸리에 설립됐다. 엔페트로닷컴은 기업과 소비자간 전자상거래(B2C)사이트를 구축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B2C는 일반인들이 슈퍼마켓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것처럼 석유를 살 수 있는 매장과 역경매, 입찰 등의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를 위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