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출자기관들로부터 거둬들인 배당수입이 작년보다 56%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가 올해 21개 출자 기관에서 받은 배당금은 5090억원으로 작년보다 1834억원 증가했다. 이런 배당수입은 3년 만에 가장 많은 것이다.정부출자기관의 배당금은 2012년 6048억원까지 증가했다가 2013년 4930억원, 지난해 3천256억원 등으로 줄어드는 추세였다.지난해 정부는 전체 출자기관 28곳 중 17곳에서 배당을 받았지만, 올해는 21곳으로부터 배당을 받았다. 한국방송공사(KBS)와 교육방송공사(EBS

[한국에너지] SDN이 올 1분기 매출액 123억원을 달성하면서 전년 동기 32억원 대비 276% 늘고, 영업이익 또한 9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흑자전환은 대부분 태양광 사업부분의 실적증대에 따른 것이며, 엔진조선사업부 매출 또한 전년동기 19억원 증가했다”면서 “다만 최근 유로화 하락에 따른 외화표시매출채권 외화환산손실에 따른 실제 현금흐름에 미치지 않는 손실이 있어, 당기순손실이 발생했으나 향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2분기 또한 영업이익을 지속적

[한국에너지]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국내 경기 상황이 스테그플레이션(경기 침체속 물가인상) 수준까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물가도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우려가 전문가들 사이에선 팽배해 있지만, 일반 국민들이 체감하는 건 더 심각하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체감 경제성장률은 플러스는커녕 마이너스이고, 0%대 수준인 물가상승률은 오히려 지나치게 높아 생활이 어렵다고 보고 있는 셈이다. 16일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민들이 체감하는 국내 경제성장률은 -1.1%(지난해 4분기 기준), 물가상승률은 3.3%인

[한국에너지] 코스피가 하루만에 20포인트 가까이 오르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도 700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119.96)보다 19.94포인트(0.94%) 오른 2139.90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18포인트(0.67%) 오른 2134.14에 출발했다.외국인이 6일째 매수세를 지속했다. 외국인은 이날 3683억원의 주식을 담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41억원, 2599억원을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거래로 275억원이 나가고 비차익거래로 802억원이

[한국에너지]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중소기업은행 등 정부출자기관들이 쌓아둔 유보금이 67조원이 넘지만 적자보전과 경영악화 대비를 이유로 배당에는 인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특히 전기가스 업종에 속하는 시장형 공기업인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동종업계 8개(인천도시가스, 대성에너지, 예스코, 서울도시가스, 경남에너지, 부산도시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