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 이동체험관' 전국 누빈다
'녹색성장 이동체험관' 전국 누빈다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0.11.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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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녹색성장 이동체험관'을 서울광장에 전시됐다. 방문객들이 ‘압전소자 댄스배틀’ 기구를 체험하고 있다.
‘녹색성장’이 이동식 버스를 타고 전국으로 퍼져나간다.

녹색성장위원회와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녹색성장 이동체험관’(이하 이동체험관)을 전시했다.

일반인들이 쉽고, 재미있게 녹색성장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구성된 이동체험관은 이번 서울광장 전시를 시작으로 내년 4월 말까지 전국 각지를 순회할 계획이다.

이동체험관의 1호차인 ‘그린 타임머신’은 영상관람과 함께 다양한 입체적 전시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과거부터 미래에 이르기까지 지구 환경의 변화와 그에 따른 녹색성장의 필요성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2호차 ‘그린랜드’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녹색성장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전시됐다.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함께 그린카, 스마트그리드로 대표되는 녹색기술들이 선보였다.

3호차 ‘그린 놀이터’는 게임을 통해 녹색성장의 의미를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그린 놀이터에서는 친환경 자전거 타기, 압전소자 댄스배틀 등 직접 몸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구들이 배치되어 방문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에너지관리공단 노상양 실장은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체험으로 녹색성장의 의미를 완전히 느끼자는 것이 이번 전시의 목적”이라며 “녹색성장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니 앞으로 일반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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