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중동사태 대응책을 논의하고자 긴급경제안보회의를 주재하고 범정부 차원의 국제유가, 에너지 수급전망 및 공급망 관련 분석관리 시스템을 밀도 있게 가동하라고 지시한데 이어 15일 기재부는 유류세 탄력세율 인하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하는 조취를 취했다.
국제 유가는 15일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0.7% 오른 90.45달러를 기록했고,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유는 0.9% 상승한 85.66 달러를 기록했다.
기재부는 지난해 1월부터 시행 중인 유류세 탄력세율을 휘발유는 25%.경유와 액화석유가스는 37%인하 하는 방안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이번 조치로 리터당 휘발유는 205원 경유는 212원 가격 인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14일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세지를 내놓아 중동전의 확전 위기는 일단 진정되는 국면이어서 국제 유가도 안정 국면으로 전환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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