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분야의 상호 협력 체계를 갖기 위해 ASEM 차원의 협력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될 전망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양일간 아시아와 유럽의 ASEM 26개국 정부대표 및 기업인이 참여하는 제 1차 ASEM 전자상거래 세미나가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산업자원부는 아시아와 유럽간 전자상거래 협력 활성화에 기반이 조성되고 우리나라가 아시아 전자상거래의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5일 세미나에서는 OECD, WTO, WIPO 등 국제기구와 업계 및 민간 전문가들이 참가해 조세, 소비자 보호, 기술표준 등 전자상거래 각 분야의 장애요인 및 해결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이 벌어지고 26일에는 ASEM 회원국 대표들이 참가하는 무역원활화 행동계획 회의(ASEM/TFAP)와 민간차원의 전자상거래 활성 방안을 모색하는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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