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신고리 5·6호기 안전점검 TF 운영
원안위, 신고리 5·6호기 안전점검 TF 운영
  • 안솔지 기자
  • 승인 2017.07.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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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포함 2개팀 구성…사용전검사 및 사업자 품질관리활동 이행상황 등 점검

[한국에너지신문]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는 건설이 일시중단된 신고리 5·6호기에 대해 사업자가 적절하게 안전성을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TF는 원안위 원자력심사과장을 단장으로, 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를 폼해 2개팀으로 구성되며, 공사중단 기간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점검 1팀은 전체 공사중단에 앞서 현장의 안전관련 구조물의 보존 및 안전 관련 조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사용전검사를 실시한다. 원자력안전법은 진행중인 공사에 대해 사용전검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해 두고 있다.

점검 2팀은 공사중단된 현장 사업자의 품질관리활동 이행상황을 점검한다.

원안위 관계자는 "이미 한수원으로부터 현장관리계획을 제출받아 타당성 검토를 끝냈다"며 "한수원이 이 계획에 따라 구조물에 대한 현장보호조치 및 기자재 품질관리를 적절하게 이행하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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