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디자인-IBK캐피탈, 중소기업 육성 MOU 체결
이노디자인-IBK캐피탈, 중소기업 육성 MOU 체결
  • 오철 기자
  • 승인 2017.06.2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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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상생의 새로운 모델 제시
▲ 27일 이노디자인 김영세 대표(오른쪽)와 IBK캐피탈 이상진 대표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이노디자인과 IBK캐피탈이 만나 디자인 경쟁력 강화와 투자를 통한 중소기업 육성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27일 IBK캐피탈(이상진 대표)과 이노디자인(김영세 대표)은 벤처·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이노디자인에서 디자인 개발하는 회사 중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에 대해 IBK캐피탈이 투자 지원을 검토한다. 반대로 IBK캐피탈의 기투자업체 및 투자검토 중인 업체와 IBK기업은행 거래기업 중 디자인 개발 희망 업체에 대해 이노디자인이 디자인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이노디자인은 지난 해 DXL(디자인 엑셀러레이터) Lab을 설립했으며, 중소기업을 위한 디자인과 투자를 병행하는 민간기업이다.

경쟁력 있는 디자인은 상품의 승부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으로서, 이노디자인 김영세 대표는 “빅디자인”이라는 신조어를 지난 해 밀라노 디자인 위크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최초로 발표한 바 있다.

이상진 IBK캐피탈 대표는 “이노디자인과의 전략적 협약을 통해 벤처·중소기업 지원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한 것이며, 향후 성장잠재력 및 시장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함으로 중소기업 성장금융과 재도약금융 등, IBK금융그룹의 동반자 금융 실현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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