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친환경' 신사옥 준공
원자력환경공단, '친환경' 신사옥 준공
  • 안솔지 기자
  • 승인 2017.06.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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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초 입주 예정…8월 중 준공식 및 新비전 선포식
▲ 원자력환경공단 신사옥 전경

[한국에너지신문] 2011년 공공기관 최초로 본사를 지방이전했던 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이 6년만에 신사옥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11년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본사를 경주로 이전했고 지금까지 옛 경주여중 건물을 리모델링해 사용해 왔다.

2015년 12월부터 시작된 신사옥 공사가 완료되면서, 공단은 내달초부터 신사옥을 사용하게 된다. 이후 8월 중으로 준공식을 겸한 신(新)비전 선포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신사옥은 총사업비 405억 원이 투입됐으며,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을 냉·난방에 활용하는 등 녹색 건축물 우수 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 설계를 적용한 친환경 건축물로 세워졌다.

이종인 이사장은 "공단 신사옥은 방폐물사업 역사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중저준위 방폐장의 안전한 관리는 물론, 국가적 과제인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해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11년 3월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본사 지방이전을 완료하고, 지금까지 과거 경주여중을 리모델링해 임시 사옥으로 활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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