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우수협력사 선정…1년간 계약이행보증금 면제 및 신인도 평가 가점 혜택
[한국에너지신문] 한전KDN(사장 임수경)은 지난 2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7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우수협력사 인증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한전KDN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기업은 새하정보시스템, 스맥, 승일전력산업, 씨앤유글로벌, 인텍전기전자, 지니텍, 피앤지텍 등 7개 업체다.
한전KDN은 이들 협력사에게 1년간 계약이행보증금을 면제해주고, 적격심사 신인도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9개사가 입주해 있는 본사 사옥 상생 협력관에 공실이 발생하면 올해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업체가 우선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수경 사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협력사와의 기술협력, 상생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력사들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본사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수협력사 관계자들은 "한전KDN의 역량과 우수협력사의 ICT 기술력을 접목해 바람직한 동반성장 사례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협력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 혁신활동인 '클래스 업, KDN'의 일환으로 '상생 업(Up)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 본사가 위치한 나주혁신도시와 지역사회 중심의 에너지ICT 생태계 구축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 협력연구개발사업' 과제 예산을 대폭 늘리는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