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수도권 광역정전 사태 사과
한전, 수도권 광역정전 사태 사과
  • 안솔지 기자
  • 승인 2017.06.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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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사장, "피해는 신속 보상할 것"

[한국에너지신문] 11일 있었던 수도권 광역정전 사태에 대해 한전이 11일 사과했다. 한전은 11일 오후 12시 53분 영서변전소의 설비 이상으로 인한 광역정전 사태에 대해, 긴급 상황실에 즉시 복귀해 복구 및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한전에 따르면 이번 정전사태는 345kV 영서변전소의 설비작동 이상으로 발생한 것이다. 긴급 복구조치로 오후 1시 15분 전력 송전재개가 완료되고, 안전을 위해 자동으로 차단된 고객시설 설비도 오후 2시까지 수동복구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정전의 모든 책임은 한국전력에 있으며 일요일 휴식과 여가시간을 보내던 시민들에게 막심한 피해를 드린 것에 대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비상상황실을 계속 운영해 복구 및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이로 인한 시민이나 영업장 등에 대한 피해는 신속하게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한전은 기계설비 이상에 대한 정밀조사를 통해 재발을 방지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한전은 11일 오후 발생한 고객피해상황에 대해 피해신고센터를 설치해 신고를 받고 있다.

 

<신고센터>

◯ 본사 : 061-345-5203, 061-345-8622

◯ 남서울지역본부 : 02-787-8303, 02-2670-2203, 02-2670-2268

◯ 강서양천지사 : 02-2640-2203, 02-2640-2268

◯ 관악동작지사 : 02-580-2203, 02-580-2268

◯ 강동송파지사 : 02-480-2203, 02-480-2268

◯ 강남지사 : 02-6445-5203, 02-6445-5268

◯ 서초지사 : 02-2105-8203, 02-2105-8268

◯ 광명지사 : 02-2680-2203, 02-2680-2268

◯ 시흥지사 : 031-310-3203, 031-310-3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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