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가전 사고 전기요금 아끼자
스마트 가전 사고 전기요금 아끼자
  • 안솔지 기자
  • 승인 2017.06.05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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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삼성전자 에너지 IoT 사업 위한 스마트 가전 구매 희망고객 모집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력(사장 조환익)과 삼성전자는 스마트가전 및 지능형 전력량계(AMI)를 활용해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는 '에너지 사물인터넷(IoT) 사업'을 위해 스마트 가전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을 모집한다.

양사는 순간 최대 전력량을 기록하는 피크 시간대에 자동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에너지 Io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가전-에너지 IoT 공동사업을 진행중이다.

올해 7월부터 시행하는 에너지 피크관리 시범 서비스에 가입하는 소비자는 에어컨과 냉장고 구매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전기사용정보 확인을 통해 전기요금절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전 관계자는 "새로 개발된 '에너지 IoT 서비스'를 통해 올해 7월부터 1년간 수도권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피크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협력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스마트가전 적용대상을 확대하고, 에너지 IoT 연계 및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무풍에어컨과 T9000 냉장고에 전력 피크 관리 기능을 탐재해 LTE 기반 IoT 플랫폼 기술을 적용하고, AMI가 설치된 아파트 및 상가를 대상으로 이번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서비스가 시행되는 곳은 서울지역 13개 아파트(성동구 금호대우, 관악산휴먼시아, 목동한신청구, 방화동성, 문래자이, 신도림동아1차, 남가좌삼성래미안, 성북동아에코빌, 묵동현대아이파크, 신정로신트리2단지, 신정학마을2단지, 푸른마을1단지 아파트)와 인천지역 1개 상가(타워플러스 상가)다.

스마트 가전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들은 해당 아파트 단지 및 상가내 게시판을 통해 '스마트가전-에너지 IoT 공동사업' 행사 내용 확인 후 가까운 삼성 디지털프라자 매장을 방문해 시범서비스 가입을 신청하고, 스마트 가전을 구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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