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2016년 전국 LPG담당공무원 교육 개최
석유관리원, 2016년 전국 LPG담당공무원 교육 개최
  • 김태언 기자
  • 승인 2016.05.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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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철 석유관리원사업이사가 12일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2016년 전국LPG담당공무원교육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직무대행 김중호)이 ‘2016년도 전국 LPG담당공무원 교육’을 12일부터 양일간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석유관리원과 한국LPG산업협회, 한국LPG배관망사업단이 공동 주관하는 제3회 전국 LPG담당공무원 교육은 LPG담당 공무원의 행정업무 전반에 걸친 업무능력 향상과 정부-석유관리원-협회-지자체 간 정보교류를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12일 한국석유관리원 신성철 사업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산업부와 관리원, 협회, 광역․기초자치단체 LPG담당공무원 등 211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PG 품질특성 및 품질관리 체계 ▲16년도 LPG 소형저장탱크 및 배관망 보급사업 ▲액법 유권해석 사례 등 LPG 관련 행정전반에 대해 교육한다.

신성철 한국석유관리원 사업이사는 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부탄과 프로판의 세액차이를 악용하여 수송용 부탄에 프로판을 혼합 판매하는 불법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석유관리원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품질위반 다발지역 대상으로 변절기 특별단속을 강화하고, 품질관리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LPG 충전업계의 자발적인 품질관리 유도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신범 한국LPG산업협회 회장은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는 농어촌 지역 및 군 단위, 사회복지시설 등에 소형LPG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도심형 LPG공급시스템을 올해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 공무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석유관리원측은 “품질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석유관리원과 등록, 처벌, 공표업무를 수행하는 지자체 그리고 거래상황 보고 수리업무를 수행하는 협회가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함께 노력한다면 건전한 LPG유통질서는 확립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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