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에너지, 유관기관 합동 비상훈련 실시
코원에너지, 유관기관 합동 비상훈련 실시
  • 서민규 기자
  • 승인 2014.06.27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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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배관 파손 가상해 긴급조치 나서

코원에너지서비스(대표이사 조용우)는 지난 26일 강동구 아리수로 426 인근에서 상반기 유관기관 합동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비상훈련은 코원에너지서비스와 강동구청이 주관하고 강동경찰서, 강동소방서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가 합동으로 참가해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대규모 훈련이 시행됐다.

이날 훈련은 굴착공사 중 도시가스 배관이 파손되어 화재가 발생하고, 인근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이 중단되는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했다. 사고 발생 직후 코원에너지서비스 순찰팀이 차단밸브를 차단하고, 강동경찰서에서 사고지점 주변 도로를 차단하여 주변 차량을 통제했다. 강동소방서에서 사고현장에 살수차량을 배치해 화재를 진압하는 동시에 부상자를 긴급이송하는 비상조치활동 등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코원에너지서비스는 사고현장에 긴급복구조를 투입해 파손된 도시가스배관을 복구했고 가스안전공사에서 최종 안전점검을 시행함으로써 비상상황은 종료됐다.

이날 훈련에 참석한 코원에너지서비스 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각 기관

과 유기적이고 상호 협력적인 비상대응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매우 뜻 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실제상황과 같은 비상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사고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고객에게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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