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와 가정이 모두 행복한 기업으로
서울도시가스(대표 유승배)는 26일 ‘제3회 가족친화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가족친화경영대상은 여성가족부와 KBS가 공동 주최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가족친화 우수 기업 및 기관을 포상하고,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설립된 것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 상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 및 기관(총 522개사) 중 심사를 통해 15개 기업(기관)을 선정하고, KBS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시상 분야는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 3개 부문으로 서울도시가스(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 외 롯데호텔, 이랜드월드, LG유플러스 등이 수상했다.
이날 참석한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질의응답을 통해 “연간 31만명의 여성이 직장을 떠나는데, 반이 육아문제 때문”이라며 “이를 위해 첫째,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을 많이 늘리고, 둘째, 시간과 장소에 유연한 근무환경을 만들고, 셋째,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직장문화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승배 대표이사는 수상소감을 통해 “서울도시가스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생명을 중시하는 기업으로,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터와 가정에서 행복할 수 있는 서울도시가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