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안정대책’마련해 시행키로
진주시가 민생안정 대책차원에서 도시가스 요금 등 공공요금을 동결 혹은 인하하기로 했다.
진주시는 20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긴금 민생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세월호 여파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에 미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진주시는 먼저 도시가스 등 공공요금을 인하 및 동결키로 하고 상반기 재정집행규모를 당초 52%에서 54%로 112억 증액 예산 집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온누리상품권 이용촉진과 1사 1시장 자매결연을 통한 '전통시장 이용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경건하고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일상적인 경제활동에 필요한 건전한 소비를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 여파에 따른 2차 피해예방과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특히 영세자영업자의 영업활동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에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