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대구그린파워와 청렴문화 확산
남부발전, 대구그린파워와 청렴문화 확산
  • 변국영 기자
  • 승인 2013.09.10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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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자회사 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 협약

남부발전은 민간 자회사인 대구그린파워와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의 확고한 정착을 위해 상호 협조키로 했다.

남부발전은 지난 10일 정상환 상임감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그린파워 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기업 청렴문화 확산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민간 자회사의 청렴수준 제고를 위해 공동실천 및 상호협조를 명시했다.

협약에 따라 남부발전과 대구그린파워는 반부패·청렴업무 추진에 상호 협조하고 청렴문화 정착 및 투명·윤리경영 확립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 아울러 반부패·청렴 활동을 위한 교육, 회의, 워크숍 등을 상호 지원하는 한편 협약의 효율적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정상환 남부발전 상임감사는 “남부발전의 관계회사로서 대구그린파워가 민간기업 청렴문화 확산의 모범사례가 되자”고 당부했다.

김영호 대구그린파워 사장은 “KOSPO Family로서 민간부문의 청렴문화 정착과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대구그린파워(415MW, 건설중)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KOSPO 요르단(373MW, 운영중), 대정해상풍력 등 다른 민간 자회사에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627개 공공기관 중 1위에 올랐고 2011년에 이어 반부패경쟁력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는 등 공공부문 청렴선도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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