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본사이전 목표로 건설
중부발전은 3일 보령시 대천동 현장에서 본사사옥 신축공사 착공식을 시행했다.착공식에는 이시우 보령시장, 김태흠 국회의원 및 유관기관장과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중부발전은 보령시 대천동 460-28번지 일원(구 대명중학교) 약3만㎡을 본사부지로 확정하고, 사옥의 규모는 연면적 2만5천㎡, 지상12층, 지하2층으로 2014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사옥건물의 입면 디자인은 보령시를 에워싼 봉황산의 역동적인 기운과 서해바다의 드넓고 아름다운 가치를 반영했다.
신재생에너지 지열․태양광 설치 등 에너지효율 1등급의 에너지 절약형 건물로 설계됐다. 또 재활용 친환경․녹색제품 사용과 녹지공간 및 생태공원을 구성하여 친환경 건축물로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지능형건축물, 초고속정보통신 등 최신 스마트 빌딩으로 건축됐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에 열린공간을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과 어우러지는 ‘오피스뱅크’ 설계개념을 도입했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기념식에서 “중부발전 본사가 보령시에 자리를 잡고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보령시민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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