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관제사, 주요 발전소 배치
전력거래소 관제사, 주요 발전소 배치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3.03.14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발전 및 송변전 전력설비 지식 습득


전력거래소는 전력계통운영 전문요원인 중앙전력관제센터 관제사 30명을 지난 2일부터 발전소 현장에 전격 투입해 현장 근무를 수행토록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현재 관련 5개 부서를 석탄, 복합, 유류, 원자력, 양수발전 등 전원별 대표 발전원 발전소로 투입해 다양한 발전 및 송·변전 전력설비들에 대한 현장 지식을 쌓도록 하고 있다.

이같은 현장 근무는 안정적 계통운영과 현장에 대한 세심한 이해를 돕기 위한 조치다. 중앙전력관제센터는 우리나라 전력계통을 책임지는 핵심 컨트롤타워로서 모든 전원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전력거래소는 한수원, 중부발전 등의 협조를 얻어 올해 상반기 내 5회에 걸쳐 이같은 현장근무를 시행할 예정이다.

발전기 정지·기동이 잦은 야간부터 익일 아침까지 현장 담당자와 함께 근무하는 형태다. 현장 근무에 참여한 전력거래소 직원은 "발전소 주 제어실에서 현장설비 담당자들과 함께함으로써, 현장 프로세스 파악 및 계통운영 협조사항에 대한 값진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