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사회적기업 지원 통해 ‘절전교육’
한전, 사회적기업 지원 통해 ‘절전교육’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3.03.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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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마을 네트워크, ‘에너지스쿨’ 지원


한전이 사회적 기업 육성을 차원에서 절전교육을 시행하는 ‘에너지스쿨’을 지원한다. 한전은 13일 영등포구 문래동 소재 사회적기업 ‘예술과 마을 네트워크’의 교육장에서 ‘에너지 스쿨’을 열었다.

‘에너지 스쿨’은 3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요일(오후 7시~9시) 지역주민, 대학생,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입문, 전기 기술, 에너지 절약 등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한전은 지난해부터 ‘행복충전 사회적 기업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사회적 기업 4개 업체를 선정, 1개 업체당 5000만원에서 2억 원의 후원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너지 스쿨’ 사업은 ‘예술과 마을 네트워크’를 최종 선정해 8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행복충전 사회적 기업 지원사업’ 재원은 임직원이 기부한 러브펀드와 그 금액의 2배에 해당하는 회사 기부금을 합산한 봉사활동 기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전에 따르면 기금 규모는 연간 약 40억원으로 2004년 이후 총 280억원에 달한다.

‘에너지스쿨’ 개소식에는 한전 · 예술과 마을 네트워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한전은 올해도 공모를 통해 에너지 분야 등 우수 업체 7개를 선정, 최대 3억 원을 사회적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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