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장관, 한전 사이버 안전 ‘불시점검’
윤상직 장관, 한전 사이버 안전 ‘불시점검’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3.03.1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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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위협대비 에너지시설 점검

▲ 윤상직 지경부 장관(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전력사이버안전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윤상직 지경부 장관은 12일 한전 본사 지하에 있는 ‘전력사이버안전센터’를 방문했다.

윤 장관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해 국가 에너지시설들이 얼마나 안전하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시설을 불시 방문한 것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국가 기간망으로서의 전력시설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사이버테러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할 것과 한전을 중심으로 전력거래소, 발전사들이 사이버테러 관련 공조체계를 확실히 할 것”을 주문했다.

지경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지난 9일에도 평택 LNG 인수기지와 보령화력발전소를 방문해 에너지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시설안전 및 사이버테러에 대한 대비를 강조한 바 있다.

한전 전력사이버안전센터는 전국적인 전력망에 대한 외부침입을 24시간 감시하고, 사고 발생시 복구하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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