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1월 준공예정
중부발전은 세종열병합발전소가 최초 수전(受電)을 완료했다. 수전은 고압케이블, 변압기, 차단기 등 발전소 전력설비 설치공사를 끝마치고 설비 시운전을 위해 전력을 공급받게 됨을 의미한다.
중부발전은 세종열병합발전소 수전과 관련해 12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올해 11월 준공될 세종열병합발전소는 도시계획과 함께 설계단계부터 환경친화적 건설을 지향했다. 세부적으로 ▲친환경 건축물 조형 그래픽 적용 ▲도시지역 대기 및 수질환경 개선위한 탈질설비 ▲최신 수처리설비 설치 등을 시행중이다.
행사에는 김성진 중부발전 관리본부장 및 임직원, 한국전력기술 및 두산중공업 등 협력업체 임직원과 유관기관에서 참석했다.
김성진 중부발전 관리본부장은 “세종열병합발전소의 차질 없는 건설은 어려운 전력사정에 단비와 같은 역할이 될 것”이라며 “반드시 건설공정에 맞춰 적기에 준공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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